대상포진은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피곤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으로 통증의 왕이라고 불릴만큼 엄청난 통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과 치료법, 예방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대상포진은 몸의 한쪽에 띠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나타나기 때문에 대상포진이라고 합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신경에 남아있다가 스트레스와 과로로 인해 면역체계가 약해지면 활성화되면서 발생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따끔거리, 감전이 오는 듯한 통증, 바람에 옷깃만 스쳐도 통증이 나타난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피부에 물집같은 수포가 생기기 전 1~2주 전부터 그 부위에 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나중에 홍반이 신경을 따라 띠 모양으로 나타나고 작은 물집이 뒤따라 생깁니다.
증상이 경미하면 곤충에 물린듯한, 벌에 쏘인듯한 작은 수포가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수포가 띠를 형성합니다. 수포는 중앙이 비어있으며 점차 고름이 있는 농포가 됩니다. 농포는 5~7일 후에 파열되어 짓무르거나 궤양을 유발합니다. 피부 증상이 나타난 후 약 2주 후에는 딱지가 생기고, 보통은 3주 정도면 딱지가 떨어져 낫습니다. 때때로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곳은 수두에 걸렸을 때 발진이 발생하는 부위입니다. 종종 신체 일부나 얼굴에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부위는 가슴, 복부, 흉부 신경이 있는 겨드랑이 아래나, 3차 신경이 있는 이마, 눈꺼풀, 코 등 입니다.
수도에 걸린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는 것은 안됩니다.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더라도 가볍게 앓는 경우 모르고 통과할 수 있으며 만 60세 이상이라면 예방 백신이 도입되기 전에 이기 때문에 중년층 대부분은 과거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0세 이상 중, 장년층과 갱년기 여성, 당뇨병 환자, 가족력이 있는 사람 등은 발병 위험군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상 포진을 앓는 50세 이상의 환자는 같은 나이의 일반인에 비해 발병 3~12개월 후 뇌졸중과 심근경색의 발생이 더 흔히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었습니다.
일단 대상 포진을 앓고 지나도 재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은 50~59세에 많은 반면, 재발은 60-79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재발 위험은 3~11년 정점을 이룬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50세 이상 여성, 면역억제 상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대상포진 재발 위험 군에 속합니다.
▶대상포진 예방
대상포진은 예방하려면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규칙한 생활, 과도한 피로, 과도한 정신적 노동을 필요로하는 지속적인 일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영양, 정신적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상포진 예방 접종도 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시 일정 기간의 질병의 발병을 방지하고 환자가 질병에 걸리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대상포진 백신은 50세 이상으로 1회 접종만 하면 됩니다. 60세 이상의 사람은 대상포진 예방 접종 권장 대상입니다. 이미 대상포진이 있는 경우 6~12개월 후 예방 접종을 할 것을 권장합니다.
▶대상포진 치료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은 감기몸살과 유사합니다. 감기로 착각하기도 쉽고 치료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72시간 이내에 항 바이러스제를 투여한 후 신경주사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증상인 경우 약물 치료와 휴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로 증상을 조절할 수 없는 경우 바이러스 활동으로 인한 신경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접 신경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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