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한포진 초기증상, 원인 총 정리

 한포진은 손이나 발에 작은 물집이 무리를 지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환절기에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 저하 등의 이유로 한포진이나 습진이 생기기가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에 각종 질환이 생기기 쉬운 4~5월에 한포진 발병하거나 악화되기가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시기 입니다. 손가락 한포진의 초기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손가락 한포진 원인

 한포진의 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면역체계가 예민해 지면 한포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여름철에 더욱 증상이 심하다고 합니다. 10세 이후부터 40세 이전에 한포진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포진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 피로

▶ 다한증

▶ 계절적 요인

▶ 경구피임약, 아스피린

▶ 흡연, 화학물질

▶ 아토피 

▶ 세제, 고무장갑, 화학약품 등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 

◆손가락 한포진 증상

 한포진이 발생하면 각질과 함께 물집이 생깁니다. 각질때문에 손이 건조해서 각질을 뜯거나 벗겨내거나 물집을 일부러 터트리게 되면 치유를 더디게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한포진을 의심해야 합니다. 

◆한포진 초기 자가진단

▷ 투명한 물집이 손바닥, 발바닥, 손가락의 측면에 무리지어서 생겼다.

▷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심합니다.(물집이 생기기전에 가려움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물집이 없어지고 피부에 균열이 생겼다.

▷ 가려움증이 심하고, 심지어 출혈도 생겼다.

▷ 증상이 자연적으로 개선됐다가 재발한다.

 투명한 물집이 아니라 누런색의 농이 차 있는 물집 손, 발에 생긴다면 한포진이 아니라 손발바닥 농포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 손가락 한포진 관리하는 방법

치료와 함께 손 위생 원칙을 준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손 습진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인발인은 손씻는 빈도를 줄이고 글리세린 등의 보습 성분을 포함한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한포진을 포함한 손 습진 환자는 손소독제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알코올 성분이 따가움과 쓰라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피부를 건조하고 피부 조직의 손상을 높이고 피부의 회복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손소독제는 사용빈도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포진 환자는 자극이 적은 손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씻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외부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면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을 씻고 수분을 제거한 직후에 향료 등의 자극 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보습제를 발라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